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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먹은 ‘참치 한 캔’이 몰고온 비극

작성자 채식영양
작성일 17-05-23 22:06 | 조회 1,515 | 댓글 0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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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린제이 그랜트(30)는 매일 참치를 먹던 딸이 수은중독에 걸렸을 수 있다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5601007&wlog_tag3=daum_relation



매일 참치 통조림을 주식으로 먹은 아이에게 심각한 장애가 발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은 영국 험버사이드주 헐에 사는 린제이 그랜트(30)의 딸 렉시 메이(8)가 현재 걸을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그랜트에 따르면, 렉시는 모두 정상으로 태어났다고 한다. 참치를 좋아했던 딸은 매일 캔에 든 참치를 즐겨 먹었는데, 3년 전 어느날 아침 모든 것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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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조림에 든 참치는 노래부르고 춤추는 것을 좋아하던 활발한 소녀의 웃음을 빼앗아갔다.



그랜트는 “5살까지 멀쩡하던 딸이 귓병을 앓게 되서 의사가 항생제를 처방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딸이 뇌졸중에 걸린 것 처럼 얼굴이 한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고 움직이지 못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부부는 렉시를 병원으로 데려갔고, 2주 동안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의사들은 딸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건지, 원인이 무엇인지 설명하지 못했다. 딸 아이는 모든 능력을 잃었는데 누구에게서도 속시원한 대답을 듣지 못했다. 엄마는 딸 렉시가 실험 대상처럼 여러 가지 치료를 받았지만 아무런 효과도 없었고, 이미 벌어진 일이 바뀌지 않을 거란 생각에 딸아이의 치료를 중지하고 약도 끊게 했다.

8살이 된 렉시는 현재도 끊임없는 혈액검사와 MRI, CT, 피부조직검사, 뇌전도 등을 받고 있지만 아무 것도 나타나지 않아서 의사들은 당혹스러워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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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을 수 없어 유모차 신세인 렉시는 자전거를 타고 학교를 가는 남동생을 지켜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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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친구 생일파티에 갔다가 춤추는 친구들을 보고 자신은 그럴 수 없어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이에 대해 엄마는 “딸의 상태가 악화된 것은 수은 중독때문이다. 렉시와 같은 증상을 보이는 여성에 대한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녀 역시 매일 참치를 먹었고, 그것은 수은중독으로 밝혀졌다”고 확고한 입장을 보였다. 

또한 “의사들은 수은중독일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내가 옳을 수도 있다고 믿는다. 의사들이 내 의견을 진지하게 받아들길 원한다”면서 “병원측이 원하는 다음 단계는 수술이지만 나는 동의서에 서명하지 않을 것이다. 딸이 수은 중독 테스트를 받도록 하고 싶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딸 아이가 ‘엄마’라고 부르는 모습을 듣고 싶다는 그랜트는 “난 딸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다. 만약 희망까지 없다면 내겐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고 “딸을 도울 수 있는 누군가가 나타나길 바란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사진=메트로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출처: 서울신문에서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5601007&wlog_tag3=daum_relation#csidx3874600c6f5e988b40f00ac9dfd446f 2040700468_BTzwL9P5_onebyone.gif3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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