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가공식품은 더욱 위험하다
작성자 채식영양
작성일 16-02-08 15:38
조회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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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햄, salami, 소시지 등과 같은 가공된 고기는 더욱 인체에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다. 가공된 고기는 아질산염을 더욱 많이 함유하고 있고 이 물질은 발암물질인 니트로사민의 원료가 된다. 가공된 고기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암발생의 위험이 높다라는 중요한 연구가 스위스의 바우드 지방에서 있었다. 라우산 대학병원의 연구팀은 1992년부터 2002년까지 발생한 구강암, 인두암, 식도암 등의 소화기관의 암과 후두암의 발생환자 660명과 암에 걸리지 않은 다른 환자를 비교 조사(케이스-콘트롤 연구)하여 가공된 고기의 섭취량에 따른 암발생 위험도를 알아보았다.
조사결과 가공된 고기의 섭취량이 많을수록 상위소화기관암의 발생율이 높았다. 특히 구강암과 인두암은 더욱 그 경향이 강했는데 1주일에 0.8회 가공된 고기를 먹는 사람의 암발생위험을 1로 보았을 때 3.2회 이상섭취하는 사람은 6.05로 여섯배 이상 위험이 높았다. 마찬가지로 식도암이 6.16, 후두암은 4.38, 대장직장암은 3.37이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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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햄등으로 인한 암발생위험은 60세를 기준으로 분석되기도 하였는데 60세 이상보다 60세 이하에서 가공된 고기의 섭취로 인한 암발생위험이 더욱 높았다. 섭취량에 따라 4등분하였을때 최하위 섭취그룹의 암발생위험을 1로 보았을때 최상위 섭취그룹의 암발생 위험은 60세 이상에서는 2.85였지만 60세 이하에서는 4.28이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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