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이, 비만, 역류, 식도암 위분문 암의 병인
작성자 채식영양
작성일 16-02-08 15:38
조회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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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6년부터 1994년까지 미국에서는 식도선암(adenocarcinoma)의 발생이 350%나 증가하였다. 매해 평균 20.6%씩 증가한 셈인데 이러한 증가 경향은 영구, 호주, 네델란드에서도 보도되었다. 역학조사에 의하면 식도선암의 발생은 여성에 비해 남성이 6-8배나 높다. 위분문의 선암 역시 남성이 여성보다 3-5배 많이 발생한다. 식도와 위분문은 해부적으로 인접부분에 있고 병인적으로 공유하는 부분들이 있다. 1990년대 중반에 스웨덴과 미국에서 식도와 위분문의 선암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는데 그들의 연구에 의하면 비만과 만성적인 식도역류가 식도암, 위분문암의 중요한 원인이었다. 초(Chow)와 그 동료들이 미국인을 대사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은 체질량지수(BMI:body mass index)로 쉽게 판별하는데 BMI의 상위 25%가 하위 25%에 비해서 식도선암의 발생이 4배, 위분문 선암이 두배나 증가하였다. 라게르그렌과 그 동료들이 스웨덴거주인을 대상으로 연구한 내용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나타냈는데 BMI상위 25%가 하위 25%그룹에 비해 식도선암이 8배 증가하였고 BMI 22이하에 비해 BMI 30이상인 그룹이 16배나 증가한다. 위분문 선암의 경우도 비만인의 발생위험이 높았는데 미국의 연구에서는 상위 25%그룹이 하위 25%그룹에 비해 2.3배 높았고, BMI 30이상이 BMI22이하에 비해 4.3배 발생위험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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