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피부계의 구조와 기능 > 10.피부계

본문 바로가기

접속자집계

오늘
145
전체
1,702,969
TEL:02-3789-7891
사이트 내 전체검색

Home >
10.피부계

1. 피부계의 구조와 기능

작성자 채식영양
작성일 16-02-08 16:38 | 조회 1,821 | 댓글 0

본문

피부계는 전체 신체무게의 16퍼센트를 차지할 정도로 크고 고도로 복잡한 기관이다. 그 표면적은 1.5-2 제곱미터이고 두께는 평균 1-4mm인데 신체외부의 미생물, 태양의 복사선, 주위의 화학물질의 공격을 막아내고 있다. 다른 많은 기관과 마찬가지로 피부계도 다른 구조들과 관련되어 있다.

다른기관들과 마찬가지로 피부계는 단독으로 기능하지 않는데 진피에는 확장된 혈관의 가지가 뻗어있고 접촉, 압력, 온도, 통증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감지하여 중추신경계에 전달하는 감각수용기는 표피에 연결되어 있다.

  

 

그림

피부계는 피부막과 부속구조의 두요소로 구성된다. 피부막은 다시 표면의 표피와 아래면의 진피로 이루어지며 부속구조는 머리카락, 손톱, 다세포로 구성된 외분비선을 포함한다. 진피를 기초로 한 이들 구조는 표피를 뚫고 피부표면으로 나온다.

 



피부색

피부색은 표피 색소와 진피순환의 상호작용에 의한 결과이데 표피는 카로틴과 멜라닌이라는 두가지 색소를 함유하며 그 양은 수시로 변화된다. 카로틴은 오렌지-노랑 색소인데 보통 표피세포에 축적되며 밝은 피부의 피부각질층세포라는 현상으로 나타난다. 이 색소는 진피의 지방조직에 분포되어 있기도 한데 카로틴은 당근, 호박과 같은 여러 가지 오렌지색 채소에서 발견된다. 당근을 특별히 좋아하는 코카사스 채식인은 카로틴의 과도한 섭취로 인해 피부색이 오렌지색으로 변화하며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고 이를 베타카로틴혈증이라 한다. 카로틴은 비타민A로 전환될 수 있는데, 비타민A는 상피세포의 정상적인 유지를 위해, 눈의 광수용체색소의 합성을 위해 필요하다.

 

 

맬라닌세포

멜라닌은 멜라닌세포에 의해 생성되는데, 갈색, 노랑-갈색 또는 검은색 색소이다. 멜라닌세포는 상피세포의 아래나 사이에 있는 종자층(stratum germinativem)에 위치하고 있다. 멜라닌세포는 아미노산인 티로신분자로부터 멜라닌색소를 만들어내고 멜라노솜이라 불리는 세포내 소포에 저장한다. 멜라닌색소가 멜라닌세포에서 케라틴세포로 전달되면 케라틴세포의 색이 변화하는데 멜라노솜이 리소좀과 융합하여 파괴되면 색의 변화가 사라진다.

 

그림


흑인의 경우 멜라노솜은 크고 색소침착은 더욱 어두워지고 보다 지속적이 된다. 왜냐하면 케라틴세포의 멜라닌은 상당한 양의 적외선을 함유하고 있는 태양빛의 해로운 영향으로부터 표피와 진피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알려진바와 같이 태양의 적외선 중 약간은 진피의 합성작용을 촉진하여 매우 유익하지만 과도한 적외선은 DNA를 손상시키고 돌연변이와 암발생의 원인이 된다. 멜라노솜은 케라틴세포의 핵주위영역에 집중되며 적외선의 DNA에 대한 공격을 막는다.

멜라닌 합성은 처음에는 천천히 시작하여 나중엔 빨라지는데 처음 햇빛에 노출된지 10일 후에 최대피크가 된다. 신선한 채소에 풍부한 각종 비타민은 햇빛자극이 없을 때 케라틴세포의 주위에 모인 멜라노솜을 제거하여 피부를 밝게 만든다.

각질층은 제거해야 하는 ‘때’ 로만 이해하는 경우도 있으나 각질층의 피지막은 pH5.45의 약산성으로 박테리아 서식을 억제시키며 멜라닌 세포는 자외선에 의한 자유라디칼의 억제하고, 케라틴으로 채워진 각질세포(Corneocyte)는 납작한 형태의 이중층으로 외부공격에 대해 물리적 방어 역할을 한다. 그리고 각질층 사이의 세포간질은 적절한 수분을 유지한 중성지질과 세라마이드로 유익한 기능을 나타낸다. 규칙적이고 원활한 각질의 생성과 탈락으로 이 모든 기능들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 만약 비정상적으로 피부가 각질화되면 가려움, 여드름, 습진, 건성등으로 나타난다.

 

부속기관 - 머리카락

각각의 머리카락은 길고 원통형의 구조인데 표피표면을 지나 외부로 향해 확장되어 있다. 모근은 피부로 머리카락이 닻을 내린 부위로 머리카락의 기초가 된다. 모발단면은 수질을 중심으로 바깥으로 피질, 모소피의 3층구조로 되어 있다. 머리카락 중 피부내에 있는 부분은 모근(hair root)이라하고 피부밖으로 나온 부분은 모간(hair shaft)이라 한다. 모근은 피막인 모낭에 둘러싸여 있는데 하단의 쟁반처럼 큰 부분을 모구(hair bulb라 하며 모구 하단에 오목한 모양의 결합조직은 모유두(hair papilla)로 털에 영양을 공급한다. 모낭은 피부가 함입되어 형성된 것인데 내층은 표피와, 외층은 진피와 이어져 있다. 모낭경사면에는 피지선이 있어 지방을 분비하고 입모근은 모낭부와 진피유두층 사이에 있어서 수축할 때 털이 바로 서게 만들고 피지선에서 피지를 방출하게 한다. 

 

그림

 

0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9
10.피부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 텍스트 부모의 스트레스가 자녀아토피에 영향을 준다 채식영양 06-22 1412 0
8 텍스트 출처 채식영양 02-08 1376 0
7 텍스트 7. 피부암을 방지하는 세가지 식이인자 채식영양 02-08 1602 0
6 텍스트 6. 피부암과 자외선 그리고 식이패턴 채식영양 02-08 1507 0
5 텍스트 5. 비타민C와 피부노화 채식영양 02-08 1793 0
4 텍스트 4.다모증과 안드로겐 채식영양 02-08 2344 0
3 텍스트 3. 여드름과과 안드로겐 채식영양 02-08 2054 0
2 텍스트 2. 대머리와 안드로겐 채식영양 02-08 1758 0
열람중 텍스트 1. 피부계의 구조와 기능 채식영양 02-08 1822 0
게시물 검색

한국채식정보. 대표:이광조ㅣsoypaper@hanmail.netㅣ대표전화: 02-3789-7891ㅣ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6-5. 일심빌딩 2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