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채식식이와 당뇨예방
본문
1999년 니콜슨 등은 저지방 채식식이를 하는 사람들은 제2형당뇨가 적고 합병증도 적다라는 역학조사에 주목하고 실제로 완전채식식이가 당뇨병에 효과가 있는지를 실험하였다. 실험대상자는 제2형당뇨를 앓고 있는 13명이었는데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에는 완전채식식이를 다른 그룹에는 일반적인 비채식식이를 공급하였다. 완전채식의 메뉴는 점심에 렌즈콩스프, 샐러드, 쌀크래커 등을 저녁에는 garbanzo stew, bulgur, 엽채소 등이였다. 칼로리의 10-15%는 단백질로부터 10%는 지질로부터 공급되었다. 탄수화물은 주요영양소가 제거되지 않은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하였다. 반면 대조구는 총섭취열량중 탄수화물이 55-60%였고, 지방에서 30%였는데 콜레스테롤이 매일 200mg정도였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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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주의 식이공급 후 완전채식그룹은 공복혈당수치가 28%가 낮아진 반면 비채식그룹은 12%감소하였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채식그룹이 289mg에서 4.4mg으로 낮아졌으며 비채식그룹은 310mg에서 122mg로 되었다. 섭취하는 총열량에 제한을 두지 않았음에도 채식그룹의 몸무게는 평균 7.2kg이나 감소하였다. 비채식그룹의 평균감소량은 3.8kg이었다. 평균공복혈당은 채식그룹이 10.74에서 7.75로 감소하였으며 비채식그룹은 9.86에서 8.64로 낮아졌다
[20].
저자들은 실험대상자들의 수가 적기는 하였지만 12주 동안 의료치료가 감소하였음에도 저지방 완전채식식이로 공복혈당농도와 체중, 뇨단백이 감소하였고 단백도 감소하였고 채식식이는 당뇨에 유익하였다고 결론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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